[2017 제3회 한국산업대상]
세계적 수준의 산업자동화 기술 바탕 4차 산업혁명 선도
2017년 2월 1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
2017 한국산업대상에서 (주)싸이몬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여 싸이몬은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근 한국경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영혁신으로 기업가치를 높여온 노력과 싸이몬의 성과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자리 였습니다.
한국산업대상선정위원회는 “싸이몬이 산업자동화 기술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선점이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큰 화두가 되고 있으며
거기에는 사물인터넷(IoT)이 큰 역할을 한다.
산업현장에서는 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 원격제어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싸이몬(회장 안재봉)은 이미 20년 전부터 IoT 기반의 산업자동화 핵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다. 현재 싸이몬의 제품은 전력자동화, 수처리 등 국가기간 산업부터 자동차, 화학, 반도체 공정라인 등 스마트팩토리 현장에서 꾸준히 애용되고 있다.
(주)싸이몬 2년 연속 한국산업대상 장관상 수상
특히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CIMON-SCADA는 원격 감시제어 부문 국내 1위의 소프트웨어이며 산업자동화 IoT 기기인 PLC 등은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들과 경합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유수의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이 들어와 있지만, 싸이몬만의 경쟁력은 특별하다. 20년 기술개발의 노하우로 품질이 안정되어 있으며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고객층이 두껍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 올해도 시장 선도형 고기능 PLC를 개발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SCADA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몬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희망하는 기업 엔지니어, 또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를 위해 산업자동화 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 4월부터는 고용보험환급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수준 높은 교육을 부담 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싸이몬은 유수의 글로벌기업과 대항하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6년 말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로 기업부설연구소와 영업본부를 이전해 우수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재봉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채용계획을 늘려 잡으며 청년실업 해소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용노동부 2016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2020년까지 싸이몬이 전 세계인들이 애용하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